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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 만난 사람들] 평등한 문화를 꿈꾸다,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 문화가 시대정신이라면 다음은 패러다임의 기획이다. 경제학자 리처드 케이브스 교수는 문화예술 분야를 ‘창조산업’이라 부르기도 했다. 21세기 가장 창조적인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주도한 애플의 모든 상품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것이라 했다. 문화가 꽃 피우려면 재능도 중요한 원천이지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 이 중요하다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이하 문나사)은 이러한 환경 요인에 주목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의 문화 공유에 초점을 맞춘 것. 문나사는 사회 발전의 그늘에 가려져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로서 소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경제적, 문화적, 지역적, 신체적 제약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함께 보고 싶은 음악, 무용, 연극 등과 같은.. 2021. 12. 1.
[KJY 만난 사람들]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문화'의 힘,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인터뷰 모음집]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중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염원처럼 글로벌 K-문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 창극의 위상도 달라졌다. 서양 공연예술의 위세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한다는 것도 이젠 옛말, 한국 고유의 창극이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유럽 지역에서 오페라와 견줄 수 있는 음악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트로이의 여인들’은 유럽 지역 유수의 페스티벌로부터 초청을 받아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이 같은 유럽 무대 공연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국립극장과 국립창극단은 지난 2012년부터 창극의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작품 및 연출가 선정에서부.. 2021. 11. 30.
[KJY 만난 사람들] ‘깨소금 같은 연기’의 정석, 배우 김경애 때로 우울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필요한 것은 삶을 바라보는 프레임의 변화일 거다. 사무실에서 마주한 그녀의 환한 웃음이 세상을 향해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있었다. 수많은 영화와 연극, TV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역을 소화한 조·단역계의 팔색조 배우 김경애는 단역이라 할지라도 꼭 필요한 순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본인 표현대로 한 번 보면 잊기 힘들 정도의 ‘깨소금 같은 연기’의 정석을 선보인다 배우 김경애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66년 로 데뷔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대표작을 꼽기 힘들 만큼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오랜 경력으로 개성적인 연기력을 꾸준히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2010)을 비롯해 .. 2021. 11. 29.
[KJY 만난 사람들]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박윤국 포천시장의 정책 비전 경기도 포천지역 주민의 염원 사업인 양주 옥정과 포천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 사업이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 늦은 오후, 줄줄이 이어진 미팅을 끝낸 박윤국 포천시장을 만났을 때 다소 지친 기색이었지만 표정만은 밝았다.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생태관광도시,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도시 등 국가 균형 발전 견인하는 포천시 주요 정책을 들어봤다 역점 시정 사업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공항 유치 사업, 43번 국도 확장사업 등을 통해 남북경협의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선점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정호수, 한탄강, 국립수목원,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국가지질공원인 한탄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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