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5 [현장스케치] 도시 속 자연과 만나다…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보라매공원서 개막 #콜라보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작은 농장이 펼쳐졌다. 5월 30일, 동작구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막한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꾸고,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자치구 및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체험존(ZONE 3)에서는 자연식물 염색, 버섯키트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도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물을 직접 대고 모를 심는 ‘모내기 .. 2025. 6. 2. [기자칼럼] 골목상권을 살리는 ESG, 착한 소비의 힘 #콜라보뉴스 ESG 경영이 기업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소비 패턴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ESG 관점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는 약 57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에 달한다. 하지만 고금리·고물가·소비심리 위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매출은 약 15% 하락했다. 프랜차이즈 및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도 골목상권 위축의 주요 원인이다.이런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소상공인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5년부터 친환경 포장재 사용, 지역.. 2025. 6. 2. [기자칼럼] ESG 산업설계, 지방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콜라보뉴스 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비현실적인 경고로만 들리지 않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28개 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일부 지역은 이미 인구의 자연감소와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청년은 떠나고, 고령화는 가속되며, 경제가 멈춰서는 이 악순환 속에서 지방도시들은 생존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절실히 찾고 있다.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ESG 산업설계’다. ESG는 더 이상 대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만 등장하는 단어가 아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축으로 한 산업생태계 재구축은 지방도시가 처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해외 사례는 이미 속도를 내고 있다. 몬트리올, 오울루, 바이에른주 등은 ESG 원칙을 지방정부 정책에 .. 2025. 5. 29. [기자칼럼] 정치 참여율 하락하는 청년층, 그 배경을 들여다보다. #콜라보뉴스 2024년 4·10 총선 투표율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각각 45.5%, 52.6%로, 전체 평균 투표율(67.0%)에 크게 못 미쳤다. 정치 참여의 핵심 계층으로 꼽히는 청년들이 점점 투표소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 원인은 단순한 무관심이 아닌, 구조적 불신과 피로감, 제도적 결핍에 뿌리를 두고 있다.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응답자의 62.1%는 “정치권이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치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정쟁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다.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청년 인재 영입’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정치에 대한 신뢰는 더욱 떨어.. 2025. 5. 28. 이전 1 2 3 4 ··· 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