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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12

[기자칼럼] ESG 산업설계, 지방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콜라보뉴스 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비현실적인 경고로만 들리지 않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28개 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일부 지역은 이미 인구의 자연감소와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청년은 떠나고, 고령화는 가속되며, 경제가 멈춰서는 이 악순환 속에서 지방도시들은 생존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절실히 찾고 있다.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ESG 산업설계’다. ESG는 더 이상 대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만 등장하는 단어가 아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축으로 한 산업생태계 재구축은 지방도시가 처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해외 사례는 이미 속도를 내고 있다. 몬트리올, 오울루, 바이에른주 등은 ESG 원칙을 지방정부 정책에 .. 2025. 5. 29.
[콜라보뉴스 ESG인터뷰]건설 품질 관리,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 투자 김영섭 회장 사단법인 한국건설품질협회의 김영섭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품질 관리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품질 관리가 소홀히 이루어질 경우 발생할 사고와 경제적 손실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직결됩니다. 김 회장은 품질 관리자의 처우 개선과 독립적 운영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김 회장은 품질 관리가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국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건축물의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30년 이내에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낭비뿐만 아니라 구조적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합니.. 2025. 1. 6.
신뢰와 지속 가능성의 경영: 롯데칠성음료의 ESG 리포트 #콜라보뉴스(CollaboNews)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중심으로 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 신설과 ESG 추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으로 ESG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롯데칠성음료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하며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화물 전기차 시범 도입,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이행 강화, 전기차 도입 확대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친환경 패키징 분야에서의 혁신은 주목할 만하다. .. 2024. 12. 19.
COP29, 파리협정과 미국의 재선택…기후 변화 대응 향방은? 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국제사회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 세계 2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정책 변화가 파리협정과 글로벌 기후 협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취임 후 재가입을 결정하며, 탄소 배출 저감과 청정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기후 변화 대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국제사회에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며 다시 파리협정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국제적 신뢰를 약화시키고, 기후 협력의 주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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