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기 내부에서 활용되는 냉매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기후 변화 대응과 오존층 보호를 위해서는 냉매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주)신진에너텍은 냉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적인 냉매를 개발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광학방식으로 제상 시점과 종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프로스트아이’를 개발해 에너지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 방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17개의 첨단 특허 기술을 보유로 에너지 절감 장치 개발의 선두에 서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주)신진에너텍, 냉동·냉장 등 에너지관리 설비 전문업체로 업계를 리딩하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비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신진에너텍 박진섭 대표를 만나 경쟁력을 들어봤다.
Q. (주)신진에너텍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신진에너텍은 버려지던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여,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응축 폐열을 이용하는 방식의 제상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활용한 것이 그 예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이런 기술을 개발한 사례가 없다. 신진에너텍은 냉장·냉동기 관련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점에 관하여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환경에 더 많은 도움이 되며, 더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주)신진에너텍은 어떤 분야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가
A. 응용과학을 기반으로 한 분야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 품목은 냉장·냉동 장비 제조이다. 주력하는 사업에 활용될 각종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Q. (주)신진에너텍의 친환경 냉동 기술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관하여 이야기해달라
A. 우리의 기술의 초점은 냉매에 맞춰져 있다. 우리 기업은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고, 기존에 쓰이던 냉매를 회수하여 버려지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인 석탄을 최소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장비는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작동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냉매회수 관련협회를 통하여, 유사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Q. (주)신진에너텍의 관리 설비 솔루션이 적용된 사례가 있다면
A. 우리 기업은 우리 기업에서 생산한 장비뿐 아니라, 기존 장비에 대한 솔루션 또한 제공한다. 에너지 사용과 재활용에 관련하여, 기존 제품과 규격이 맞는 제품을 얼마든지 제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관리 설비 솔루션 요청이 들어왔을 때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Q. (주)신진에너텍이 해당 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데 할 수 있는 역할을 말해달라
A. 민간 부문에서, 관련 회사들은 국산 제품을 쓰지 않는다. 기술력, 제조 문제 등에 관하여 국산 제품이 조금 뒤처지기 때문이다. 신진에너텍은 이 점을 공략한다. 국산 기술이 국내에서 통용되고,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신진에너텍의 기술에 대하여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기업이 외국계 회사들과 견줄 만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신진에너텍은 해외 시장보다는 국내 시장에 주력하여, 우선 국내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내에 뿌리를 내리려고 한다.
Q. (주)신진에너텍의 성과와 성장 목표
A. 공공 부문에 우리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다면 매출이 더욱 상승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보다 미래 지향적 가치관을 내재하고 있다. 공공 부문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이 우리 기업의 기술을 누릴 수 있게 되어서, 친환경 기술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그리고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을 누구나 인식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성장 목표이다.
Q. 박진섭 대표님의 ESG 리더십이 궁금하다
A. 인간은 자연에서 왔고, 죽어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연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 자연은 인간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조건인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자연을 생각한다. 그래서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항상 자연을 사랑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것이 우리 기업이 운영되는 동력이자, 지향점이다.
Q. 기업을 운영하며 보람된 점, 또는 어려운 점은 극복한 사례가 있다면
A. 기업을 처음 운영하던 당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아예 맨땅에서 자생하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힘들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저작권, 특허권 등의 문제로 인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허비했다. 기술을 개발할 때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그러한 실패들이 지금의 신진에너텍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된 기존 산업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득권층은 쉽게 타파되지 않는다. 그것이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벤처인들이 겪는 시련이다.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단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그저 감내하며 버티는 것이 답이었던 것 같다.
Q.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하여 관계 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시대 흐름과 전망에 대하여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현 시대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보다 환경이고, 환경 관련 기술이 조명을 받아야 한다. 관계 기관은 우리나라가 환경 관련 기술에 선두에 서도록 하기 위하여 기술 개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물론, 당장 기술의 과실을 얻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투자가 없다면 미래의 과실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투자가 절실하다.
Q.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신진에너텍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 성과가 여러 분야에 응용이 되고 있다. 이런 과정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 제품에 활용되는 분야가 더욱 넓어지면, 그에 맞춘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다.
Q. 독자에게 덧붙여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기술 개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미래를 줘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기술은 지구를 파괴하는 데 일조했다. 이 점을 성찰하고, 잘못된 점을 보완하는 행동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
[콜라보뉴스 ESG인터뷰] 환경오염의 주범, 냉매 기술 개선에 앞장서는 (주)신진에너텍 박진섭 대
▲신진에너텍 박진섭 대표냉장·냉동기 내부에서 활용되는 냉매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기후 변화 대응과 오존층 보호를 위해서는 냉매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주)신진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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