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뉴스 ESG인터뷰]건설 품질 관리,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 투자 김영섭 회장

김영섭 회장

사단법인 한국건설품질협회의 김영섭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품질 관리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품질 관리가 소홀히 이루어질 경우 발생할 사고와 경제적 손실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직결됩니다. 김 회장은 품질 관리자의 처우 개선과 독립적 운영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회장은 품질 관리가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국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건축물의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30년 이내에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낭비뿐만 아니라 구조적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김 회장은 환경보다는 품질 관리에 초점을 맞추며, 품질 관리가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 품질 관리를 통해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ESG 경영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러나 그는 무리한 탄소 중립 목표 설정보다는 국익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품질 관리 조직이 시공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김 회장은, 현행 구조에서는 품질 관리가 시공사의 이익에 종속되어 객관성과 전문성이 약화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발주처가 품질 관리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 카톡방을 운영하며,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공유하고,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김 회장은 임기 중 제도 개선을 통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기술사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품질 관리에 대한 비용이 제대로 반영되고, 기술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건설업계와 국민 안전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회장은 건설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품질 관리에 대한 투자가 결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품질 관리가 국민 안전과 건설업계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섭 회장의 비전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품질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업계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콜라보뉴스 ESG인터뷰] 건설 품질 관리가 곧 안전과 미래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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