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뉴스 ESG 인터뷰] (주)제이에스앤디의 ESG 경영과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Q. (주)제이에스앤디의 ESG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주)제이에스앤디는 주로 폐기물 관련 설비와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ESG 철학이라는 거창한 이슈보다는 탄소 중립 기술의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Q.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커피 원두에서 우리가 마시는 양은 전체의 0.2%에 불과하며, 나머지 99.8%는 폐기물로 버려집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커피가 버려지는 상황에서, 커피 찌꺼기는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상업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를 개발했습니다. 활성탄과 숯을 생산하는 두 가지 주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활성탄은 정수 및 대기오염 감소에, 숯은 연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Q. 활성탄을 통한 수처리 및 대기오염 감소 효과는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활성탄을 활용하면 커피 찌꺼기를 매립하거나 소각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커피 찌꺼기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함으로써 환경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Q. 협력사와 ESG 관련 성과에 어떤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십니까?

커피 공장의 입장에서 커피 찌꺼기는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술을 통해 매립이나 소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커피의 밸류체인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커피 산업에서 ESG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파트너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콜라보뉴스 ESG인터뷰] (주)제이에스앤디의 ESG 경영과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