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뉴스 ESG인터뷰] GHL 신기영 대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하는 글로벌 건강 동반자 목표로 성장

Q GHL의 ESG 경영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희 회사의 슬로건은 ‘몸을 따뜻하게, 마음을 따뜻하게’입니다. 체온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온열기술, 입체진동기술, 생체 전기자극 기술 등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져야 진정한 건강이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영 철학은 세계인의 건강 동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해외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올리고 있으며,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Q GHL을 창립한 계기와 회사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건강 관련 온열기 제품을 접하고, 효과를 직접 경험한 후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2년 전, 베트남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진정성 있는 건강한 삶'을 지원하자는 마음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제품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2034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Q GHL이 지금까지 성취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는 무엇인가요?

창립 초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기술을 인정받고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체험하게 하고, 판매하기 전에 2주간 체험을 권장하는 원칙 덕분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에 큰 변동이 없었던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Q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가요?

해외 시장에서는 무료 체험 방식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중국 시장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등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GHL의 특허 보유와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저희는 2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온열 기반의 에너지 의학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침대 관련 기능성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며, 향후 3년 내에 세계적인 특허를 확보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GHL이 사회적 공헌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나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우리는 ‘세계인의 건강 동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Q GHL의 10년 후 목표와 장기적인 비전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친환경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건강 관리 분야에서 한국적인 치유법을 세계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기업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제품을 만들 때 사람에게 유익한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바른 마음과 꿈을 가지고 사회와 세계에 유익한 일을 한다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특히, 지금은 K-메디컬과 K-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니, 젊은이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해 글로벌 시장에서 앞장서기를 바랍니다.

Q 신기영 대표님의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요?

제 꿈은 전 세계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알리고, 한국적인 건강 관리법이 세계적인 것으로 자리잡는 것입니다. 체온 건강법 등 한국적인 치유법을 세계화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콜라보뉴스 ESG인터뷰]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의 가치 전달과 사회 공유 경영 철학으로 세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