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회장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단순한 저작권 보호를 넘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음악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공정한 저작권료 분배와 AI 시대의 저작권 보호 법안 마련을 통해 창작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음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과 소통하며 저작권 인식 제고, 청소년 창작 지원, 음악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창작자와 기술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ESG 가치철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협회는 지난 60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음악 저작권료 4,000억 원 시장을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작권 단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의 음악이 대중의 사랑 속에서 성장한 만큼, 이제는 단순히 저작권 보호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시점입니다. 협회는 ESG 가치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과 아동복지관 지원, 음악인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 방범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음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Q: 음악 창작자들에게 공정한 대가를 보장하기 위해 협회가 시행 중인 주요 조치는 무엇인가요?
A: 협회는 국내외 모든 음악에 대해 저작권료 징수 및 분배를 책임지고 있으며, 60여 개 해외 저작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저작권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음악 산업과 문화 예술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보호와 관련한 협회의 논의 및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A: AI 기술이 발달하며 새로운 형태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창작자들이 만든 음악이 허락 없이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죠. 협회는 AI 관련 저작권 보호 법안 도입과 이용 허락 계약 절차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AI 산업 진흥과 창작자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양측의 요구를 반영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Q: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보호와 관련해 어떤 도전과 기회가 있다고 보십니까?
A: AI가 생성하는 문화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기회이지만, 저작권 침해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제도를 현대화하고, AI 기술과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협회는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술적 솔루션과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Q: 협회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나 캠페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협회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저작권법 개정을 위해 연구와 논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 저작권 관련 논문 공모전, 청소년 창작 음악제, 지역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저작권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협회 회원들과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음악 창작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협회는 여러분의 권익을 지키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중 여러분께는 음악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협회는 저작권 보호를 통해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유지하며, 더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SG인터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창작자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음악 산업 실현 #콜라보뉴스(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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