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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리포트

[콜라보뉴스 ESG콘퍼런스] 반도체 생산 관련 ESG 경영 실천에 필요한 부품개발

by 콜라보클로버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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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웰 코퍼레이션의 강창수 대표이사

 

(주)파웰 코퍼레이션의 강창수 대표이사가 2022 ESG 경영 컨퍼런스에서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창수 대표이사는 파웰 코퍼레이션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소개하고 ESG 접목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파웰은 1999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IT와 IoT 기술을 접목하는 신기술 개발을 회사의 발전 모델로 선정하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접목하고자 노력해왔다. 반도체 제조 공정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플라즈마 밀도 측정 기술 확보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했고, PDS ESC 기술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현재 개발 단계이긴 하지만 제품 생산에 투입될 리소스를 줄인 ESC경영 사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파웰은 ESG 경영 방향을 다방면에서 실천한다. 부품 국산화, 반도체 생산 수율 강화 같은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은 물론 봉사와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산업재해율 0%와 모범납세 등 윤리경영에도 앞장선다.

 

 

 

특히 반도체 부품 개발에 있어 ESC 국산화 개발을 중요시한다. 국산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수출입 항공 운항 비용과 함께 이산화탄소와 화석 연료 절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해외 기술 의존도와 품질 불량도 줄어드는 일석이조 효과가 생긴다. ESC 국산화를 통해 제품 수입을 절감한다면 1천억원 정도의 비용 절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 때 필요한 기술이 PDS ESC이다. 반도체 생산 수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플라즈마 소스와 온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안정적인 생산 관리를 추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반도체 생산 라인 공정이 개선된다면 연간 1조원 이상의 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PHM 개발도 ESG 실천에 필요하다. PHM은 기계, 설비, 발전소 등의 상태 정보를 수집하여 시스템의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분석 및 예지, 진단을 통해 고장 시점을 사전에 예측하여 설비 관리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고장으로 인한 생산 중단, 설비 재가동, 인력 투입 등의 리소스를 줄여 비용과 환경 모든 측면에서 중요하다.

 

파웰은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윤리 경영에 대해서도 투명한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기업의 대표가 사회적 공헌을 위해 노력해야 기업의 존재 가치와 발전, 직원 개개인의 발전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파웰에서 어떤 ESG를 실천하는지 현황을 보고했다. 친환경 소재 세정 제품 사용, 클라우드 서버 도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천 중인 모습을 보인다. 미래 추진 목표로는 스마트 팩토리, 정기적인 사회 공헌, 세습 경영이 아닌 전문적인 경영 등을 약속했다. 파웰은 비록 중소기업에서 ESG 경영 실천이 쉽지는 않지만, 더욱 지구 환경 개선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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