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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자칼럼] 골목상권을 살리는 ESG, 착한 소비의 힘 #콜라보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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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Lovepik)

ESG 경영이 기업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소비 패턴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ESG 관점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는 약 57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에 달한다. 하지만 고금리·고물가·소비심리 위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매출은 약 15% 하락했다. 프랜차이즈 및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도 골목상권 위축의 주요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소상공인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5년부터 친환경 포장재 사용, 지역 일자리 창출, 공정거래 실천 등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SG는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경제 주체에게도 적용되는 실천 과제가 되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ESG 관점에서 방향을 조정해간다. 이 흐름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전환점이다. 지역 기반의 사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소비자가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

 

[기자칼럼] 골목상권을 살리는 ESG, 착한 소비의 힘

▲(이미지 출처 = Lovepik)ESG 경영이 기업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소비 패턴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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