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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자 칼럼] 기후위기, 마음의 재난이 시작됐다.

by zzoze0328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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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다. 폭염, 산불,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가리키는 개념까지 등장했다.

세계 곳곳의 연구 결과는 자연재해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불안장애,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래 세대일수록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이 더 크고, 이로 인해 무기력과 절망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배출량 감축, 신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의 내면이 겪는 심리적 충격과 상실감에도 주목해야 한다.
기후위기는 마음의 위기이기도 하다. 환경을 무너뜨리는 동시에, 인간의 마음도 무너뜨린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과 '사람을 위한 회복탄력성'이다.​
 

[기자 칼럼] 기후위기, 마음의 재난이 시작됐다.

▲(이미지 출처=pixabay)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다. 폭염, 산불,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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