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뉴스 ESG인터뷰] 산초당 남궁일용 대표의 이야기 '산이 품은 생명, 자연이 빚은 건강'

산속에서 자란 산양삼 한 뿌리, 그 안에는 자연의 힘과 시간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산초당의 남궁일용 대표다.

자연이 건넨 치유, 산삼과의 인연

남궁 대표의 이야기는 도시의 빽빽한 빌딩숲이 아니라, 푸른 산과 맑은 계곡에서 시작되었다. 몸이 아프고 지칠 때, 그는 본능적으로 자연을 찾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연이야말로 최고의 의사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그는 건강이 악화되면서 자연 속으로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산에서 생활하며 몸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던 중, 산양삼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마침 정부의 산양삼 재배 지원 정책이 추진되던 때였고, 본격적으로 산삼 재배를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산삼을 키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아무리 좋은 산삼을 길러도 팔 곳이 없으면 의미가 없었고, 보관과 활용이 어려웠다. 그래서 그는 6차 산업(재배-가공-유통) 모델을 도입해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브랜드, 산초당

그렇게 탄생한 산초당은 단순한 산삼 농장이 아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라는 철학 아래, 무농약·무비료 재배를 고집하고 친환경 가공 방식을 선택했다. 지역 농민들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산초당의 제품들은 자연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산삼 액기스, 산삼주, 산삼 발효청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고, 특히 증류 방식으로 만든 산삼주는 깊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SG 경영, 자연을 지키는 지속 가능성

남궁 대표가 사업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성이다.

"산에서 얻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년 25그루씩 나무를 심으며 자연에 보답하고 있어요."

 

산초당은 단순한 친환경 브랜드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화학적 처리 없이 만들고,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산초당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 산삼의 새로운 가능성

산초당은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

• 발효 기술을 활용한 산삼청
•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천연 원료를 사용해 건강한 효소 제품을 개발했다.
• 증류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산삼주
• 숙성될수록 깊은 맛이 나는 증류주 방식으로, 한 뿌리의 산삼을 통째로 넣어 가치를 더했다.

도전과 미래 – 글로벌 시장을 향하여

산초당이 목표하는 바는 명확하다.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

"특히, 전통주 시장에서 프리미엄 산삼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어요."

또한,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며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길

남궁일용 대표가 걸어온 길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다. 그리고 그는 오늘도 자연의 품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 산이 품은 생명, 자연이 빚은 건강. 그 가치를 지키는 산초당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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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뉴스 ESG인터뷰] 산이 품은 생명, 자연이 빚은 건강, 산초당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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