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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리포트

한국철도공사,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로 ESG 선도 #콜라보뉴스(Collabonews)

by petika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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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
친환경 철도 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강화

▲ 사진출처=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가 ESG(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철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철도 구축 등의 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Zero)’를 목표로 설정하고, 친환경 수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환경경영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및 에너지 담당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환경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철도차량의 전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디젤 철도차량을 단계적으로 전기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친환경 전기 열차 ‘ITX-마음’은 기존 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차세대 고속열차인 ‘EMU-320’이 운행을 시작하며, 이를 통해 한국철도공사는 한층 더 친환경적인 철도 운송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50년까지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철도 운행과 운영 시설에 적용하는 등 철도 인프라의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배출권 거래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배출권 221,270톤을 매도하며 약 42.8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철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철저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철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환경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고 주기적인 비상 대응 훈련을 시행해 환경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66개 전 지하역사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전동차 250량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장착하는 등 철도 이용객들의 건강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혁신 제품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여성, 고령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청각장애인을 채용하여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도 관광 프로그램 ‘해피트레인’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내일(Rail)하우스’ 봉사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철도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책임 경영의 결과로 한국철도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경영처를 신설하고,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3무(無) 원칙’(갑질, 부패, 성비위 근절)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인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윤리경영체계를 혁신했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전담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이해충돌 사례를 발굴하고 취약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윤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철도 부문에서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녹색 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으며, 중대 시민재해 ZERO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한국철도공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로 ESG 선도

▲ 사진출처=한국철도공사[콜라보뉴스 김지현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ESG(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철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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