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비건 베이킹 철학은 단순합니다. 저는 설탕, 버터,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유산균을 활용해 건강한 빵을 만듭니다. 이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제가 지켜온 원칙입니다. 제빵사로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저는 항상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자연 발효 과정을 통해 빵을 만드는 것을 고집해왔습니다.
Q. ESG 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SG 경영이라는 용어는 사실 최근에 많이 들었지만, 저는 예전부터 이를 자연스럽게 실천해왔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정직하게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나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을 위해 비건 빵을 만드는 것도 그들의 건강을 고려한 것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것도 저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Q. 유기농 밀가루와 친환경 재료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기농 밀가루와 정제되지 않은 첨가물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맛있는 빵이 아니라, 건강에 좋은 빵을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유기농 밀가루와 비정제 설탕, 그리고 천연 유산균을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Q.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건 빵을 만들어 그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봉사 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빵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베이커리의 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 베이커리의 철학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환경을 고려하는 베이커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손길로 만든 빵은 고객에게 기쁨을 줄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베이커리를 운영할 것입니다. 단순한 제과 기술을 넘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베이커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베이커리의 철학입니다.
[콜라보뉴스 ESG인터뷰] 정광균 명장의 순수한 빵: ESG 경영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의 철학
정광균 명장은 30년 경력의 제빵사로, 설탕, 버터,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유산균을 활용한 비건 빵과 비건 케이크를 만듭니다. 그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가게'의 모범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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