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전기자동차의 급증에 따른 화재 사고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재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기자동차는 기존 가솔린 자동차의 단점을 극복하며, 연료비 절감과 전자기기 편의성을 제공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잠재적인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와 재발화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가솔린 차량 화재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153에너지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특화된 소화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질식소화포와 주수관창을 소개했다. ‘질식소화포’는 유리섬유 및 소화 특수 처리가 된 소재로 제작된 직물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전용 소화 장비이다. 전기자동차 대부분이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에너지와 고전압을 특징으로 하여 화재 발생 시 유독 가스를 유출시키고, 고온 발화로 진압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질식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 장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수관창’은 전기차 화재 시 발화 부위에 직접 물을 살수할 수 있는 장비로, 바퀴가 달려 있어 자동차 하부에 쉽게 투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초기 대응으로 화재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질식소화포’와 함께 사용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수관창은 기본형과 확장형으로 제공되며 각각의 특성에 맞춰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53에너지는 이와 같은 기술력으로 전기자동차 화재의 초기 대응에 필요한 필수 장비를 제공하며, 점차적으로 국내외에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는 기업의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전 대표는 "우리는 새로운 방식의 재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53에너지는 전기·전자 장치를 매개로 발생하는 화재 진압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술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목표인 안전한 시민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여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ESG콘퍼런스] 153에너지,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위한 특수 소화 장비 발표
153에너지 전금희 대표는 최근 콜라보뉴스 ESG콜라보클럽 주최의 제4회 콘퍼런스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시 신속대응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의 급증에 대응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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