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문학기행1 [KJY 만난 사람들] 한국 노벨문학상에 목마르다 , 손해일 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문학은 인간의 정신을 성장시키고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하며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지만 빠르게 변모하는 상업주의에 가치를 내어주는 실정이다. 5천 년 역사의 우리 고전문학은 별개로 하더라도 한국의 현대문학은 1908년 ‘소년’ 창간호에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효시로 본다. 110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한국문학의 수준은 매우 우수하다는 평이다. 최단기간 내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성취한 한민족의 자부심이 문학에도 배어 있다. 그럼에도 노벨문학상 등 수상자가 없는 것은 우수작품 번역미비, 세계 독서 출판시장에의 홍보 부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부족이 원인이라고 꼽힌다. 매년 스웨덴 한림원으로부터 의뢰받아 노벨문학상을 추천하는 국제PEN한국본부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2021. 1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